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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기초상식] 테니스 백핸드를 잘 구사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by 히프엄마 2024. 4. 4.

 

 

- 백핸드란 무엇인가

 

백핸드(Backhand) 스트로크란 베이스라인에서 네트를 정면으로 바라봤을 때, 주사용손(오른손잡이의 경우 오른손)의 반대 방향으로 오는 공을 타구하는 것을 말한다. 포핸드에 비해 테이크백 동작에서 신체 관절 가동 범위가 좁기 때문에 포핸드 방향으로 오는 볼을 억지로 백핸드로 이동해 치는 경우는 드물다. 프로 선수들의 경우에는 양손으로 라켓을 쥐고 백핸드 처리를 하는 선수들이 많으며, 선수에 따라 주사용손만으로 한손으로 백핸드를 처리하는 선수도 있다. 프로 레벨에서는 선수 스타일을 구분할 때 한손백핸드/양손백핸드 여부를 기본적으로 소개하는 편이다.

 

- 포핸드와 백핸드의 차이점

 

테니스 백핸드는 포핸드와 함께 입문 단계에서 배우는 기술 중 하나입니다. 한손, 양손 백핸드가 있으며, 상황에 따 라 적절히 사용한다면 공을 처리하는 것에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포핸드처럼 초기에 바른 자세와 기술을 익히지 않 으면 제대로 된 백핸드를 구사하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정확한 자세로 반복적인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포핸드와 백핸드의 차이점은 백스윙이 조금 더 짧고, 타점은 더욱 앞에서 맞춰야 좋은 스윙을 할 수 있다. 백핸드에서는 앞 발을 공을 향해 내디뎌야 파워를 실을 수 있기 때문에 스탠스 접근 방법이 달라진다. 백핸드는 포핸드에 비해 골반 회전이 적고 나중에 이뤄지기 때문에 라켓의 궤적이 더 길고 직선에 가깝게 된다. 일반적으로 백핸드는 힘이 덜 실리기 때문에 포핸드만큼 공격적으로 구사하기 어렵고, 따라서 차별화된 전략적 사고가 필요하다.

 

- 백핸드스윙을 잘 하고 싶다면


일단 백핸드를 하려면 그립이 중요합니다. 라켓을 올바른 방법으로 잡아야 원하는 방향과 생각한 강도로 날아가기 때문인데요.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으나 통상적으로 이스턴, 세미 웨스턴 그립을 주로 활용하게 됩니다. 실제로 공을 치 면서 자연스레 자신에게 알맞은 그립을 파악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사실 아무리 많은 자료와 이론을 빠삭하게 알지라도 실제로 연습하지 않으면 자신의 것이 되지 못하므로 반드시 연습은 필수라는 생각을 갖길 바랍니다. 라켓의 헤드는 공보다 아래를 양하면서 손목은 안쪽으로 꺽어주면 됩니다. 이는 백핸드 교육 영상에 서도 볼 수 있을 것인데요. 단 엄한 곳에 임팩트되면 곤란하니 자세를 신경쓰면서 눈은 항상 공을 향해 있어야합니다. 처음엔 엄청 불편하게 느껴질수있으나 이 또한 적응해야합니다. 상체를 살짝 꼬아주듯이 돌리는 것이 포인트인데, 이를 위해서는 먼저 어깨를 돌려줘야 합니다. 그러머 자연스레 몸 이 돌아갈 텐데요. 손목과 손으로만 하려면 체중이 제대로 실리지 않고, 공을 임팩트할 지라도 제대로 날아가지 못합 니다.
무엇보다 양손 백핸드 자체가 뻗어서 치는 형태이기 때문에 라켓을 움직일 수 있는 범위가 포핸드보다 좁습니다. 그 래서 포핸드에 익숙한 초보자는 백핸드를 어려워하기도 하는데요. 어깨를 크게 돌려주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달라진 것을 느낄 수 있으니 연습할 때 활용하길 바랍니다. 발위의치는 오른손 잡이라면 오른발을, 왼손잡이라면 왼발을 내딛으면서 몸이 공을 쉽게 칠 수 있는 자세로 만들어주 는 것이 중요합니다. 올바른 위치에 발을 딛으면서 어깨와 함께 스윙한다면 원하는 힘과 방향으로 날아가는 공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 백핸드 잘하려면 기억할 것 

(포핸드가 오른손이라고 가정하였을때) 왼손 주도형 스윙을 해야한다는것을 꼭 기억하세요. 두손으로 스윙을할때 오른손이 아닌 왼손으로 친다는 생각으로 스윙을 하셔야 정확한 자세가 나옵니다. 왼손과 오른손의 힘 배분은 8:2정도의 느낌이에요. 오른손은 개입하되 거들뿐! 오른손이 살짝 리드하고 왼팔을 쭉 펴주고 타악!하고 멈추는 느낌입니다.(탁!! 아닙니다) 이 생각을 계속 가지고 연습을 해야하며 어려울시에는 왼손에만 라켓을 들고 연습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투백은 너무 많이 밀어치면 볼이 길어집니다. 적당한 느낌을 가지고 스윙할수있어야합니다. 그러면 오른쪽 손은 어떤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할까요? 불편한 느낌으로 손목을 꺽은 상태에서 오른손등이 앞을보고 나아갈 수 있게 버텨줘 야합니다. (손등이 먼저나가고 라켓이 뒤 따라오는 느낌) 그리고 왼팔이 쫙 펴지는 과정에 앞으로 나가던 꺽인 오른손이 탄력적으 로 펴지는데 이게 레깅 느낌이라 보시면 됩니다. 이러한 오른손의 역할이 투백의 레깅을 만들어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 백핸드의 마무리 피니쉬

투백은 포핸드처럼 감아서 치는 느낌이 아닙니다. 테이크백- 라켓드랍 - 스윙(오른손으로 살짝 리드 하면서 왼팔을 쭉 펴주고 타악!하고 멈 추기) 가 끝이라고 생각해도 무방합니다. 거기에 마무리로 오른팔을? 접어준다는 느낌으로 스윙을 합니다. 그리고 스윙을 했을때 오른손의 겨드랑이가 보이게 꼭 열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일 이것이 안된다면 최대한 어깨를 내려서 라켓의 면을 덮어서 치는 연습을 하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면을 덮으면서 살짝 아래로 굴려준다는 느낌을 주면 좋습니다. 이 글을 보시고서 테니스 레슨 백핸드 영상이나 잘하시는 분들의 백핸드 영상을 한번 보시면 말로 설명이 힘들었던 자세, 손모양, 느낌이 뭔지 알것입니다. 테니스는 구력을 무시할수가 없는 운동입니다. 연습을 정말 열심히 하는 사람을 따라잡기 어렵습니다. 우리 모두 연습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