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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린이기초상식] 테니스 라켓 설명과 그립 잡는법

by 히프엄마 2024. 3. 28.

- 테니스 라켓을 살펴보자

 

테니스라켓

테니스 라켓 설명을 먼저 하려고합니다. 테니스 라켓은 과거 나무 라켓에서 시작해 스틸, 알루미늄 라켓을 거쳐 1980년 이후 가볍고 반발력이 좋은 최신 소재인 그라파이트를 사용한 라켓이 대중화되었다. 라켓은 크게 헤드, 넥, 그립으로 구분된다. 라켓 상단부 긁힘과 파손을 방지하기 위한 플라스틱 보호대인 범퍼와 스트링이 통과하는 그로멧이 헤드 테두리를 감싸고 있으며 공 접촉면인 스트링이 헤드에 작업되어 있다. 헤드 사이즈는 100평방 인치를 기준으로 작을 경우 반발력이 작아 더 빠른 스윙을 요구하며 라켓을 컨트롤하기 좋다.  헤드 사이즈가 표준보다 커질 경우 이상적인 타구 범위인 스윗 스팟이 넓어져 공을 맞히지 쉽고 적은 힘으로 더 강한 파워를 만들어 낼 수 있다. 넥이 헤드와 그립을 연결하며 그립 끝 부분에는 두께감이 있는 버트가 적용되어 손에서 라켓이 빠지는 것을 방지하고 그립 끝 부분은 버트캡으로 닫혀 있다. 라켓의 제원, 일명 스펙은 헤드 사이즈, 무게, 프레임의 두께, 길이, 밸런스, 스트링 패턴, 그립 사이즈 등 다양한 요소로 구성되어 있다.

스트링이 없는 무게(unstrung weight) 기준으로 성인 남성의 경우 300g, 여성의 경우 남성보다 20~30g 정도 가볍게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남녀를 불문하고 라켓 스윙시 신체에 부담이 가지 않는 무게의 라켓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무거울수록 공에 힘을 많이 실을 수 있지만 몸에 더 큰 부하가 발생하니 자기 몸무게와 신장에 맞는 라켓무게를 선택해야한다. 프레임 두께가 20~20mm인 라켓을 플랫빔, 30mm 이상인 라켓을 와이드바디 라켓으로 부른다. 프레임이 얇을 수록 라켓 조작력이 좋고 타구감이 명확하다. 프레임이 두꺼울수록 반발력이 좋아 쉽게 공에 강한 힘을 전달할 수 있다.

 

 

 

테니스는 라켓과 손의 위치에 따라 다양한 그립법이 있습니다. 사진 속 초록색 점이 보이시나요?사진에서보이는 초록색 점이 2~3번점에 위치하면 이스턴그립 3-4번 점에 위치하면 세미웨스턴 그립 4~5번 점에 위치하면 웨스턴 그립입니다.

- 이스턴 그립에 대해 알아보자


1. Eastern Grip (이스턴그립) : 악수하듯 잡는 그립 , 손바닥의 방향과 라켓면의 방향이 같아 조작감각을 유지하기 용이하며 플랫성 구질의 공을 취기가 용이 , 탑스핀 구사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다. 기본적으로 스트로크에 적합하며 발리에 용이 패더러 선수가 이스턴 그립의 대명사이다.

 

- 웨스턴 그립에 대해 알아보자

 

2. Western Grip (웨스턴그립) : 어깨 정도 높이의 공 처리에 유리하며 타점이 높고, 몸 앞에서 공을 처리해야 하는 어려움 존재하지만  탑스핀성 구질의 공을 치기에 용이하며 슬라이스/ 발리 / 플랫 드라이브 구사가 조금은 어려울수있다. 나달 선수가 바로 웨스턴 그립의 대명사이다.

 

- 세미웨스턴 그립에 대해 알아보자

 

3. Semi-Western Grip (세미웨스턴) : 웨스턴과 이스턴 그립의 장단을 보완한 그립 바로 세미웨스턴 그립이 현대 테니스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그립 중 하나이다.

포핸드 스트로크를 배우기 전 자신이 좋아하는 플레이 스타일에 맞추어 그립을 선택하시는것이 가장 포인트입니다!
한번 선택한 그립을 다시 바꾸는건 정말 어렵기 때문이죠! 저도 처음에 웨스턴 그립으로 시작했다가 제가 원하는 강력한 다운더라인 샷을 구사하는데 어려움을 격었어요. 그래서 중간에 세미웨스턴 그립으로 바꾸려고 무진장 애를 먹었답니다! 여러분은 그런실수 반복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저는 세미웨스턴으로 잡고 연습과 게임을 하는중인데 제일 저에겐 적합한 그립인거같습니다. 여자 기준에서요 그리고 요즘 추세는 세미웨스턴 그립이라 파워나 스윙에 적합한 그립 잡는법이라 생각이 듭니다. 정답은 없으니 자신에게 맞는 그립을 찾으세요.


포핸드스트로크

 

- 테니스 치는 방법 ( 포핸드스트로크 기본 스윙)


1 단계: 테이크 백 : 볼을 판단, 무게 중심을 배꼽 아래 두고 축이 되는 방을 정한다. 다음 몸을 회전 시키며 라켓을 허리 높이에서 테이크 백을 한다. 팔은 겨드랑이에 테니스 공 하나가 들어갈 정도로 벌리고 팔꿈치는 자연스럽게 굽힌다. 몸(골반/허리)을 회전시켜 라켓을 임팩트 구간인 배꼽 앞쪽으로 가져온다. 2단계: 임팩트 (테니스 공이 맞는곳) : 골반과 하체의 회전력을 임팩트 시 라켓에 전달한다. 임팩트 시 라켓 면은 볼이 오는 방향과 같은 방향을 향한다. 임팩트는 높낮이와 상관없이 배꼽위치 보다 앞쪽으로 가져간다.
3단계: 팔로우 ( 팔을 쭉 뻗어 스윙하는것 ) : 보내고자 하는 타구 방향으로 자연스럽게 팔을 던진다(throw). 스윙을 끝내면 몸의 균형을 잡고 다음 샷을 준비한다. 바로 다시 테이크 백 으로 다음 공을 칠 준비를 하고 스텝을 준비한다. 포핸드 스트로크를 배우기 시작하는 단계에서 기본적으로 알아야하는 상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