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를 이제 배우기로 마음 먹으셨다면 알아야할 용어들이 많습니다. 모든 운동이 비슷하지만 테니스는 몸을 쓰는 운동이기도 하지만 머리도 쓰면서 진행해야되는 운동으로써 기본 용어들을 알고 레슨을 받으신다면 더 빨리 더 효과적으로 학습하실수있을꺼라 생각됩니다. 테니스 관련 용어를 알아볼까요?
- 스탠스 (Stance)
스탠스(Stance)란 공을 칠 때의 양 발의 위치, 또는 자세로 양발은 어깨너비 또는 보다 조금 넓은 간격를 유지할 수 있어야 최대의 힘을 스윙에 전달할 수 있다.보폭이 좁거나 너무 넓을 경우에는 상체 힘으로만 타구가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때 공을 치는 선수의 발 모양이 어떻게 네트를 보느냐에 따라 스탠스는 세부적으로 세 단계로 구분된다. 기본적인 자세라고 생각하시면됩니다. 무릎을 약간 굽히고 허리는 약간 숙이면서 어느방향으로도 움직일수있도록 하는 준비자세입니다.
- 플랫 (Flat)
플랫(Flat) 샷은 테니스에서 타구 시, 라켓면이 공 또는 공의 방향과 일직선으로, 평면으로 반듯하게 때리는 타구를 말한다. 라켓의 스위트 스팟에 제대로 맞기만 한다면 스핀이 걸리지 않으며 직선 형태로 날아간다. 빠르고 강하다는 특징으로 퍼스트 서브에서 주로 쓰인다.
경우에 따라 상대가 대응하기 어려울 수도 있으나, 되려 상대의 역공에 내가 대응할 수 있는 시간이 짧다는 단점도 있다. 야구에서 속구(직구)를 생각하면 된다. 대부분 플랫으로 많이 공을 날리시는데 플랫보다는 탑스핀으로 공을 날리는 연습을 하시는게 더 효과적입니다.
- 탑스핀 (Topspin)
탑스핀(Topspin) 샷은 테니스에서 타구 시, 공의 진행 방향과 같은 방향으로 더 많은 회전을 주는 타구를 말한다. 이를 위해서는 타구 시, 아래(6시 방향)에서 위(0시 방향)으로 라켓을 위로 올려친다는 느낌으로 빠르게 스윙해야 한다. 공의 정상적인 회전과 같은 방향으로 더 많은 회전을 가해주는 것이다. 위로 올려치기 때문에 타구는 플랫샷에 비해 처음에는 높게 뜬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으나 상대 코트에 도달하면 급격히 떨어지며 큰 바운드를 일으켜 상대 선수들에 실수를 유발시킬 수 있다. 탑스핀 연습은 정말 많이해야 공에 대한 감각을 익힐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연습이 많이 필요하며 스윙연습도 같이 하셔야합니다.
- 슬라이스 (Slice)
슬라이스(Slice) 샷은 톱스핀 샷과 반대로 테니스에서 타구 시, 공의 진행 방향의 역방향으로 회전을 주는 타구를 말한다. 백스핀(Backspin), 드롭샷(Drop Shot)으로도 표현한다. 타구 시, 위(0시 방향)에서 아래(6시) 방향으로 라켓을 깎아친다는 느낌으로 스윙해야 한다. 역방향으로 스핀이 걸리기 때문에 타구 속도가 느리며, 상대 코트에서 바운드 된 이후 상대가 예측하기 어려운 곳으로 타구가 진행돼 끝내기 스트로크 또는 후속 찬스를 잡기에도 용이하다. 슬라이스로 오는 공은 잘 날아오는거 같다가도 공이 뚝 떨어지기때문에 끝까지 공을 보고 수비를 하시는 좋습니다.
- 토스 (Toss)
서브를 넣기 위해 라켓을 잡고 있는 반대손으로 공을 머리 위로 띄우는 동작. 정확한 토스를 해야 정확한 서브가 이뤄질 수 있다. 오른손잡이의 경우, 왼손으로 토스를 하는데, 왼손에서 토스가 시작된 공이 수직으로 올라가야 올바른 타점과 궤적에서 서브가 가능하다. 이를 위해서는 팔에서 손목으로의 순차적인 힘 전달, 손바닥의 각도 등이 중요하다. 토스가 흔들린다면 서브를 하지 않고, 그대로 공을 잡아 다시 서브를 해도 된다. 기술 용어로 토스는 경기 전 실시하는 코인 토스(Coin Toss)와는 완전히 다른 개념이다.
- 포핸드 (Forehand)
포핸드(Forehand) 스트로크란 베이스라인에서 네트를 정면으로 바라봤을 때, 주사용손(오른손잡이의 경우 오른손)의 방향으로 오는 공을 타구하는 것을 말한다. 반대 방향으로 공이 오더라도 속도 및 궤적에 따라 신체를 움직여 포핸드로 처리할 수 있다. 테니스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스트로크로 대부분의 선수들은 한손으로 포핸드 스트로크를 처리한다. 포핸드 스트로크를 잘 하기 위해서는 신체, 라켓의 회전력과 원심력을 제대로 활용해야 한다. 낙구 예상 지점을 빠르게 파악한 후 이동해 테이크백 자세를 취한다.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포핸드는 어느정도 치시지만 기본적인 스윙이기때문에 자세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연습하시는게 중요합니다.
- 백핸드 (Backhand)
백핸드(Backhand) 스트로크란 베이스라인에서 네트를 정면으로 바라봤을 때, 주사용손(오른손잡이의 경우 오른손)의 반대 방향으로 오는 공을 타구하는 것을 말한다. 포핸드에 비해 테이크백 동작에서 신체 관절 가동 범위가 좁기 때문에 포핸드 방향으로 오는 볼을 억지로 백핸드로 이동해 치는 경우는 드물다. 프로 선수들의 경우에는 양손으로 라켓을 쥐고 백핸드 처리를 하는 선수들이 많으며, 선수에 따라 주사용손만으로 한손으로 백핸드를 처리하는 선수도 있다. 프로 레벨에서는 선수 스타일을 구분할 때 한손백핸드/양손백핸드 여부를 기본적으로 소개하는 편이다.
- 발리 (Volley)
상대의 스트로크를 노바운드로 처리하는 방법의 스트로크를 통칭하는 용어. 전위 플레이에서 나오는 스트로크들의 대부분은 발리다. 단식 경기의 발리는 공격적인 성격의 스트로크다. 상대의 스트로크를 노바운드로 처리하기 때문에 상대가 후속 대응할 시간이 적어 주로 끝내기 스트로크의 성격이 짙다. 다만 강한 힘으로 끝내는 것이 아닌 상대의 빈 공간을 노리는 것이 주목적이다. 전위에서 주로 사용하기 샷의 특성, 힘의 조절로 그라운드 스트로크보다 공략할 수 있는 각도가 크다. 경기를 할때 짧게오는공은 전체적으로 발리로 쳐 내야 공격이 들어가며 길게 맡은 포핸드 선수를 위해서도 길게 오는공을 끊어줄때도 사용하기때문에 적극적으로 하셔야하며 게임의 대부분은 발리 싸움이기때문에 꼭 배우셔야 하는 기술입니다. 레슨을 받으시면 아시겠지만 처음에는 포핸드 백핸드만 해도 랠리가 되니 경기가 되지 않나 라고 생각하시지만 야외에 나가서 직접 게임을 뛰시면 경기가 발리 싸움인걸 알게되셔셔 발리를 배우고 싶어하시지만 테니스레슨할때 거의 코치님이 기본적인것도 되지 않은상태에서 그다음 진행을 잘 하지 않으시니 비싼 수업료 내실때 선생님께 끌려가지 마시고 꼭 발리까지는 배우시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