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음에 배운 기본자세부터 생각하자
테니스에서 제일 중요한게 뭐라고 생각하세요? 저는 아무래도 기초! 기본자세 라고생각합니다. 그렇다면 기본자세는 어떤게 있을까요? 맞습니다. 레슨 받으시는 분들이 제일 처음하는 포핸드입니다. 테니스의 50%정도 차지하는 이 중요한 포핸드를 어떻게 하면 더 효과적으로 치고 스윙을 멋지게 할 수 있을까요? 오늘은 테니스 포핸드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려고합니다. 처음에 테니스 배우실때 처음으로 하는것이 바로 발 동작입니다. 스텝이라고도 하죠 그리고 스플릿을 하고 공과의 간격을 맞춘 뒤 테이크백을 하면서 팔자를 그리듯 팔을 돌려주는데 라켓은 자연스럽게 떨어트리면서 원을 그립니다. 이때 라켓 면이 하늘을 보지 않도록 닫고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그렇지않으면 모든 공은 하늘로 뜨게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라켓의 손잡이 제일밑 부분이 제일 먼저 나오도록 하면서 공과 라켓 면의 타점을 맞춘 뒤 공은 정타보다는 탑스핀을 걸어주면서 공을 쓸어올리듯이 스윙을 하며 팔은 쭉 뻗어줍니다. 이때 왼쪽 팔은 공과의 거리를 맞추고 약간 공이 다 와서 타점을 맞추지말고 공이 나보다 한발 사선 앞에 있는 정도에서 공을 맞추는 연습을 많이 해야합니다. 저는 이제 정말 힘들었습니다. 발도 잔발로 거리를 빨리 맞춰야하는데 크게 움직이다보니 공과의 거리도 맞지 않았고 또한 공도 다 왔을때 치게 되어 힘이 없는 스윙과 자꾸 밀리는듯 이러한 문제점이 많아 고치는데 애를 먹고있습니다.
- 테니스는 팔운동이 아닌 온몸으로 쳐야한다
테니스를 팔로만 하는 스윙에 길들여져 몸을 돌려서 완벽하게 자리를 잡은 후에 골반과 허리를 돌려서 몸 전체적으로 쓰는것에 집중해야합니다. 테니스는 팔운동이 아닌 전신운동이라는것을 이 자세를 함으로써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다리도 자연스럽게 따라와야하는데 다리는 고정되어있고 몸만 움직이니 온몸이 쑤셔 고생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처음부터 이 포핸드의 매커니즘을 잘 이해하시고 처음엔 어색하시더라도 하나씩 해결해 나가신다면 저처럼 고생하시는 일은 없으실겁니다. 그래야 공도 더 멀리나가고 파워가 실려 스트로크던 탑스핀이던 자유자재로 공을 컨트롤 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게 또 있습니다 바로 자세를 낮춰서 발을 고정하고 쳐야한다는겁니다. 먼저 자세를 낮춘다는게 숙인다는 말이 아니고 고개와 상체는 그대로 똑바른 상태에서 다리만 구부린 상태를 말합니다. 처음 테니스 치시는분들의 고질병이지요 뻣뻣하게 서서 팔만 휘두르는 자세들. 아마 90프로의 사람들이 이렇게 시작을합니다. 하지만 점점 테니스를 알아가고 배워갈수록 이 자세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는 순간이 계실껍니다.
- 그립을 잘 잡고 있는지 생각하자
테니스 포핸드 그립은 아무래도 컨티넨탈 그립이나, 세미웨스턴 그립으로 많이들 알고 계실꺼라 생각됩니다. 보편적인 그립잡는 방법이지요. 그립을 내가 어떻게 잡고있는지에 따라 공이 나가는 속도나 스핀, 또한 자세 스윙이 다 달라집니다. 테린이라면 아직 내가 어떻게 잡고있는지도 모르는분들이 많으시겠지만 이점을 꼭 생각하시면서 테니스레슨이나 게임을 하신다면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느끼 실 수 있으실겁니다. 방향도 중요하지만 그립을 얼마나 타이트 하게 잡고 있는지도 중요합니다. 너무 약하게 잡으면 라켓이 떨어지거나 그립이 돌아가서 원하는 방향대로 공이 나갈리 없을것이고 너무 라켓을 꽉 쥐고 세게 그립을 쥐고계신다면 아마 손목과 팔의 유연성을 제한하고 부상의 위험성을 높일수 있습니다. 약간 테니스 치셨던 분들 보면 엘보가 왔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거의 다 힘으로만 치려고 해서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엘보가 왔었지만 레슨을 받으면서 팔이 하나도 안아파져서 너무 신기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벽치기나 거울을 보면서 연습을 하거나 볼머신으로 나오는 곳을 계속 맞추면서 어느정도가 나에게 적당한지를 꼭 파악해주세요. 적당한 세기로 라켓을 잡되 공을 맞출때는 힘을 줘서 손목과 팔의 움직임이 자유롭게 한다면 포핸드를 더 잘 칠 수 있게 될거라 생각합니다.
- 공의 타점을 뒤가 아닌 앞에서 맞춰보자
테니스를 배우면서 제일 힘든게 뭐냐고 물어보신다면 저는 공을 언제 어느시점에 어떻게 맞춰야 하는가라고 생각이됩니다. 먼저 공의 타점을 맞추기 위해서는 라켓의 면으로 공을 맞추는 연습을 먼저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맞아야 자세도 잘 나오고 또한 공에 대해서도 알게 됩니다. 먼저 면을 맞춘다음엔 라켓의 첫 머리쪽에 맞춘다는 느낌으로 날려서 칠때 최고의 스윙가 속도고 나옵니다. 또한 공의 타점을 공이 나에게까지 왔을때 치지말고 내가 먼저 앞으로 나가면서 친다는 마음으로 한발짝 앞에 있을때 치는것이 제일 베스트입니다.
- 몸이 밀리지말자
앞에서도 말씀드렸다싶이 공을 칠때 내가 앞으로 나가면서 친다는 마음으로 한발짝 앞에 나가서 치는 습관이 정말중요합니다. 저는 게임을 하면서 공을 계속 받으려고하다보니 몸이 자꾸 뒤로밀리는 경향이 있었는데요. 이는 리턴때도 공이 안나가고 나의 자세도 망가트리는 아주 나쁜 습관입니다. 무조껀 앞으로 앞으로 나간다는 생각으로 치셔야 합니다. 그래서 중요한게 자세를 낮추는것입니다. 이렇게 포핸드 하나를 할때 많은것을 생각하시고 연습하신다면 정확한 포핸드로 받아 칠수있어 상대방이 분명 실점을 하게 될꺼라 생각합니다. 포핸드는 경기,게임,랠리 등 거의 80프로를 차지하는 스윙이기때문에 기본이라고 그냥 넘기지마시고 꼭 중요하게 생각하시고 연습하시길 바랍니다.